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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LCK 스프링 PO R2 명장면 - 뱅의 올챙이탄

아도리 2018. 4. 5. 10:48
KT와 SKT가 맞붙은 2018 LCK spring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는 라이벌 팀의 대결답게 명장면이 많이 나왔습니다.
(경기들도 재밌습니다.)
그 중 재밌었던 명장면을 소개해봅니다.

KT의 한타패배 후 스맵 선수의 나르가 순간이동까지 사용하며 도망치는데는 성공을 합니다.
그러나 트리스타나의 폭발 탄환이 나르의 머리 위에 남아있었고 그것이 폭발을 일으킵니다.
오! 아슬아슬하게 살아남았다고 생각한 순간!
뱅의 트리스타나가 쏜 탄환이 올챙이와 같은 모습으로 먼 길을 헤엄쳐와서 나르에게 적중하며 마무리를 짓습니다.
처음 스맵 선수의 나르가 죽을 때는 탄환의 모습을 보여주지않고 나르의 모습만 보여줘서 왜 죽었는지 의문이 들었습니다.
(콩콩이나 레드가 있나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이 장면을 보니 의문이 풀립니다.
최근 좋은 기량을 보여주며 검은수염에서 황금수염으로 격상한 뱅 선수의 위력(?)을 보여준 한 장면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