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김영권(대표팀 주장) 부적절 발언(관중소리에 소통불가) 인터뷰 영상

한국 축구 국가 대표팀 주장인 김영권 선수가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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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소리가(함성이) 너무 커서 사전에 연습된 전략에 대해 제대로 소통하지 못했다라는 식의 발언을 하였는데요, 홈경기를 치루는 대표팀을 위해 열심히 응원한 관중들을 무시하거나 패배의 화살을 그 쪽으로 돌리는 것처럼 느껴집니다.
대표팀의 선전을 위해 시간과 돈을 내고 찾아간 관중은 물론 티비앞에서 응원하던 국민들도 배신감을 느끼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프로나 대표팀은 팬들의 사랑을 먹고 자라는 것이며 프로, 팬 둘 중 하나라도 없으면 다른 하나도 당연히 없는 그런 상생하는 관계입니다.
사실 위와 같이 응원하시는 팬분들의 심기를 거슬리게하기 위해 말한 것은 아니겠지만(또한 정말로 함성소리에 소통이 잘 안되었다고 하더라도) 좀 더 신중하게 생각하고 인터뷰를 하면 좋지 않았을까라는 마음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