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대입구역 구복만두 - 미쉐린 빕 구르망 맛집

미쉐린 빕 구르망에 빛나는(?) 유명한 맛집 구복만두에 다녀왔습니다.

(숙대입구역 3번 출구 주변에 위치, 지도는 맨 아래 첨부하였습니다.)

<미쉐린 빕 구르망 설명>

미쉐린 스타는 아니지만 빕 구르망은 가성비가 좋은 맛집으로 선정된 것이기에

오히려 부담없이 가기 좋지 않나 생각됩니다.

다행히 생각보다 사람이 많지 않아 15분 정도 기다려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가게가 크진 않지만 만두라는 메뉴 특성상 음식이 빨리 나오는 편이고 먹기도 빨리 먹을 수 있어

회전률이 높아보입니다.

메뉴는 총 4가지로

구복전통만두 5000원

통새우만두 7000원

김치만두 5000원

샤오롱바오 7000원입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입니다.

테이블에는 간장과 생강채, 파, 고추가루가 놓여있어서 양념 간장을 만들 수 있습니다.

10분 쯤 지나 새우만두가 나왔습니다.

새우살이 씹히고 어떤 재료가 들어갔는지 모르겠지만 맛있습니다.

촉촉하며 육즙(?)도 적당히 있습니다.

샤오롱바오입니다.

육즙이 많아 숫가락으로 먹어야합니다.

이것도 씹히는 맛이 좋고 육즙이 맛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복전통만두가 나왔습니다.

2명이서 새우,샤오롱바오만 먹을까하다가 뭔가 아쉬워서 추가로 주문했습니다.

2인 3메뉴가 적당해보입니다.

(두명이세 3메뉴를 먹어도 2만원이 넘지 않는!)

구복전통만두는 육즙이 없습니다.

그래도 맛있습니다. (맛표현이 쉽지 않네요...ㅋㅋ)

같이 간 사람은 구복전통만두가 가장 맛있다고 하였고, 저는 셋의 우열을 가릴 수 없었습니다.

오픈된 공간에서 만드는 만두이고

(가게 옆에 주방을 따로 두시고 오픈을 해놓았기 때문에 기다리는 동안 만두만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인기가게라 재료의 회전율이 높아 신선하다는 생각이 들어서 더 맛있게 느껴진 것 같습니다.

숙대 근처에 가게되면 한 번쯤 방문해보셔도 될만한 가게가 아닌가 생각되고

저는 계속해서 방문하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