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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리
생활하며 이것저것 포스팅하고 싶은 것을 포스팅하는 잡블로그입니다. (맛있는 것, 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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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14. 01:04 맛집 탐방/건대

점심을 먹으러 건대 히네꼬 다녀왔습니다.

 

뭘 먹을까 고민하며 돌아다니던 중 

 

고기 굽는 냄새와 간판에 적혀있는 메뉴(특히 무한 리필된다는 안내)에 끌려 들어가게되었죠.

 

<가게 내,외부 전경>

 

요리사분들이 오픈된 공간에서 열심히 고기와 이것저것을 굽고 계셨습니다.

 

혼밥이 가능할 수 있도록 카운터 근처에 1인 좌석이 있었고,

 

자리가 만석이라 사진을 찍지 못했지만 안쪽에는 여러명이 앉아서 먹을 수 있도록 2~4인용 테이블이 있습니다.

 

가게는 크지 않고 아담하여 전체 좌석수는 한 20자리 정도 되었습니다.

 

자리를 잡으니 예쁜 스폰지밥 컵과 레몬이 담긴 물통, 메뉴 판을 주셨습니다.

 

메뉴는 숯불요리(고기구이)와 철판요리고, 추가적인 토핑과 음료가 주문 가능했습니다.

 

 

저희는 치즈&스테이크 정식과 아이노 스테이크 정식을 주문 했습니다.

 

 

 

 

 

 

주문을 하니 식전 샐러드와 소금, 스테이크 소스(약간 매콤한 맛이 나는), 절임무를 세팅해 주었습니다.

 

셀러드에는 무언가 튀긴 것 같은 정체를 알 수 없는 것(어묵 아니면 두부 튀김 인 듯)과 어묵 조금,

 

야채와 방울토마토가 들어 있었고 오리엔탈 셀러드 드레싱 소스가 뿌려져 있었습니다.

씹히는 맛이 있고 새콤달콤해서 나름 굿!

 

 

<지즈 & 스테이크 정식- 사실 여기엔 원래 저 우산 쓴 비엔나 문어가 없습니다.>

 

<아이노 스테이크 정식>

 

드디어 기다리던 메인메뉴 등장!

 

세번째 메뉴판에 써있는대로 메뉴가 등장하는데는 역시 좀 시간이 걸립니다.

 

고기에 탐스러운 자태에 넋을 잃고 빠르게 사진찍고 빠르게 썰어내려갔습니다. 

 

동그란 실타래 같아 보이는 것은 스파게티(왼쪽)와 숙주볶음(오른쪽)입니다.

 

저 둘은 무한리필이 가능하니 마음껏 드세요!(저는 숙주볶음을 한 번 더 리필해 먹었습니다.)

 

막 비싼편은 아니라 고기맛은 그럭저럭이겠거니 크게 기대하진 않았지만, 기대이상의 맛을 보여줬습니다.

 

두 스테이크의 부위가 달라서 그런지 꽤 다른 맛을 보여줬습니다.

 

치즈&스테이크는 부드러운 식감이었고 두께가 더 얇았던 반면

 

아이노 스테이크는 두껍고 쫄깃쫄깃한 식감을 지니고 있었습니다.

 

(아이노 스테이크가 육즙은 더 많았지만 개인적으로는 치즈&스테이크가 더 맛있었습니다.)

 

먹다보니 밥과 국이 없어 허전해서 물어보니 원래 밥과 국도 주는 것 이었습니다.

 

바빠서 정신이 없었는지 서비스는 약간 아쉬었습니다.

 

 

밥이 고두밥이라 고두밥을 좋아하는 저희에겐 아주 잘 맞았습니다.

 

장국은 보통의 일식 장국에서 약간 매콤한 편입니다.

 

밥과 장국도 무한리필이라고하니 배고프신 분들은 걱정없이 마음껏 드셔도 됩니다.

 

고급진 곳에서 스테이크를 먹으려면 최소 3만원을 지불해야하는 터라

 

건대 히네꼬는 정말 만족스러웠습니다.

 

제가 비록 맛알못이지만 가격대비 뛰어난 맛을 보여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고기가 먹고싶을 때 재방문의사 있습니다.

 

혹시 고기가 끌리는데 주머니가 무겁지 않다면 한 번 방문해보시는 것도 괜찮을 것 같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두 즐거운 생활, 맛있는 생활하세요!!

 

posted by 아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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