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치즈버거 : ☆×2

해피밀을 사며 갑자기 치즈버거가 먹고싶어서 치즈버거로 주문하였습니다.

원래 치즈버거의 단품 가격은 2000원입니다.

저는 받은 치즈버거를 보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치즈버거가 감싸져있는 종이부터 심상치 않았지만 뜯어보니 더욱 놀라웠습니다.

얇은 버거가 저를 반겨줬습니다.

머리 위에는 양파쪼가리를 붙인채 말이죠...

이렇게 얇은 모습을 보고 뭐가 들어있을까 궁금해 뚜껑을 열어보았습니다.

역시나 예상대로 마땅히 들은 것은 없었습니다.

케챱, 피클 1개, 치즈, 패티, 양파 쪼가리 조금 이렇게가 다 였습니다.

(쓰고나니 생각보다 꽤 되긴하네요...ㅋㅋ)

정말 들은 것이 없어서 충격이었습니다.

그러나 웃긴건 개인적으로 꽤 맛있게 먹었다는 사실입니다.

그래도 해피밀을 드실 때에는 불고기 버거를 드시거나

치즈버거를 사먹기로 마음을 먹었어도 돈을 좀 더 보태서 다른 버거를 드시는게 어떨까 조심스레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