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등심 돈까스 샌드 : ☆×3

세븐일레븐에서 음료수 증정 행사 중인 등심돈까스샌드를 먹어보았습니다.

가격은 2500원이고 용량은 184g 열량은 540kcal입니다.

증정하는 음료는 오란씨 파인애플 맛 또는 오란씨 깔라만씨 맛 둘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증정행사는 2월 18일 까지 입니다.)

돈까스가 제법 투툼하게 들어있습니다.

돈까스의 크기가 샌드위치를 다 채우지 못해서 약간은 아쉽긴하지만 그래도 제법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크기입니다.

슈퍼나 대형마트에서 파는 돈까스 소스 같은 것이 함께 발라져있으며

마요네즈에 버무린 양파와 양배추가 맛을 더해줍니다.

직접 튀겨서 파는 생돈까스에 비하면 당연히 부족하지만 나름 먹을만한 맛입니다.

갈아서 만든 공장 돈까스(?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생돈까스와는 맛이나 식감이 좀 다릅니다.)의 스타일이지만 고기맛도 제법나고

돈까스를 먹는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그리고 식빵이 전자렌지에 뎁혀서 그런건지는 모르겠지만 뻑뻑하지 않고 제법 부드럽고 촉촉한 편입니다.

돈까스만 있었으면 덜 맛있었을텐데, 마요네즈에 버무린 야채가 들어가있어서 좋은 조화를 이룹니다.

막 엄청난 기대를 하지 않고 그냥 싸고 간편한 맛에 돈까스 비슷한 맛을 먹는다고 생각하면 제법 먹을만 합니다.

음료 증정행사 중에는 가성비가 매우 훌륭하고(편의점에서 오란씨를 1000원에 팔고 있으므로 샌드 값은 1500원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행사가 없더라고 제법 먹을만 합니다.

행사가 끝나더라도 가끔씩 사먹을 것 같습니다.

돈까스가 먹고 싶은데 귀찮고 돈까스 비슷한 맛을 느끼고 싶으실 분이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등심 돈까스 샌드
제조사	롯데푸드
가격	2500원
중량	184g
열량	540kcal
구입처	세븐일레븐
비고	2월 18일 까지 오란씨 증정
한줄평	간단하게 돈까스 비슷한 맛을 느낄 수 있는 샌드위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