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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리
생활하며 이것저것 포스팅하고 싶은 것을 포스팅하는 잡블로그입니다. (맛있는 것, 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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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3. 12:00 간식 리뷰

밤에 허기가 져서 야식으로 새로 나온 올포유를 구매해봤습니다. 

지금은 행사기간이라 밀키스 500ml를 행사상품으로 증정하고 있습니다. 

아래에는 나무 젓가락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2인이 먹는 걸로 되어있나봅니다. 나무 젓가락이 2개 들어있네요.

하지만 전 혼자 먹습니다.

거창하게 적어놓았지만 메뉴는 파스타, 치킨텐더, 왕교자, 돈까스 이렇게 들어가있습니다.

가격은 7900원!

 

 

 

 

상자를 열면 메뉴 구성이 한 눈에 보입니다.

CJ 왕교자, 매콤소스, 치즈가 일품인 왕교자라는 설명의 왕교자입니다.

등심돈까스와 매운소스의 맛있는 궁합이라고 설명되어있는 돈까스 입니다.

치킨텐더, 옥수수콘 그리고 멜팅치즈의 조화로움이라고 설명되어있는 치킨텐더입니다.

토마토, 다진고기로 맛을 낸 볼로제네 파스타라는 설명의 파스타입니다.

통 무게까지 포함해서 690g이네요, 표시된 음식량은 510g입니다.

렌지에 한 번 돌린 후의 모습입니다.

소세지는 밀가루보다는 고기가 더 많이 들어간 것 같습니다. 쫀득 짭잘한 맛입니다.

파스타는 일반적으로 먹는 토마토 소스 파스타 맛입니다.

치킨텐더는 편의점 음식이라 튀김 특유의 바삭한 식감은 적지만 나름 고기가 많이 들어가있습니다.

옥수수콘은 달달하니 먹을만한데 왕교자소스, 돈까스 소스가 꽤 매운편이라 그 두 개를 먹고 난 뒤

입가에 도는 매운 맛을 제거하기 위해 남겨두었다가 먹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왕교자그라탕의 그 맛입니다.

비비고 만두는 냉동만두 중에서 탑급의 만두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먹을만 합니다.

소스가 맵게 생기지 않았지만 (매운 걸 잘 못먹는 입장에서는) 꽤 맵습니다.

그래도 치즈, 매운소스, 만두의 조화가 꽤 잘어울립니다.

돈까스는 올포유 메뉴 중에서 맛이 제일 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가장 마지막에 먹은 메뉴가 배가 차서 그런걸 수도 있지만

기대했던 돈까스 식감인 고기를 씹는 식감보다는 퍼석퍼석한 빵을 씹는 식감이나서 그랬습니다.

돈까스 가게에서 주는 생 돈까스가 아닌 예전 도시락 반찬으로 많이 들어가는 미니 돈까스(냉동 돈까스)에 가깝습니다.

소스는 맵습니다. 비비고 왕교자 소스보다 맵습니다.

나름 속들이 꽉 차있습니다.

나름 괜찮은 구성이고 맛있게 먹었지만 편의점 음식에 7900원이라는 가격이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입니다.

재구매의사가 크지는 않고 밤에 기름진 것이 먹고 싶을 때 가끔씩은 먹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편의점 냉동 식품 류를 좋아하고 편의점 음식 중 나름 호사스러운 술안주가 먹고 싶은 분이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아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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