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을 다녀와서 체험한 놀이기구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드래곤 퀘스터 더 리얼을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음 먼저 이 어트랙션은 드래곤 퀘스트 팬에다가 일본어를 능숙하게 할 줄 아시는 분이 아니면 그다지 추천하지 않습니다.
메뉴얼은 한국어가 제공되기는 하나 안에서 스토리를 설명하거나 전투가 진행될 때 모두 일본어로만 되어있기 때문에
일본어를 모른다면 뭐가 뭔지 알 수가 없습니다.
저랑 친구도 일본어를 몰라서 재밌게 즐기지는 못했습니다.
만약 팬이라면 드래곤 퀘스트 세계에 들어간 것 같은 느낌을 좀 받을 수 있어서 재밌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이 놀이기구의 방식은 위(wii) 게임기로 게임을 하는 방식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먼저 아래의 메뉴얼을 봐주세요.
이 어트랙션은 4명으로 파티를 이뤄 전투가 치뤄지고 마지막에는
두 파티가 모여 최종보스를 클리어하는 것으로 진행됩니다.
이름을 입력하고 직업을 선택하고 그 정보를 무기에 저장합니다.
4명이 조합을 잘못 갖추게되면 클리어하기가 힘듭니다.
저와 친구는 어설픈 영어로 모르는 일본인 두 명과 직업을 분담하여 게임을 진행하였습니다.
직업별로 약간 방식이 다릅니다.
하지만 공통적인건 어떤 직업읋 하든 팔을 정말 많이 휘둘러야된다는 것입니다.
저는 너무 몰입하고 클리어하고 싶은 마음이 강해서 끝난 후에는 정말 힘들었습니다.
드래곤 퀘스트가 진행되는 공간으로 들어가면 왕으로 보이는 사람 크기의 움직이는 피규어(? 정말 정밀해서 진짜 사람인 줄 알았습니다.)가 뭔가를 설명합니다.
그 설명을 듣고나면 안내하시는 분의 안내에 따라 방으로 이동합니다. 방에는 각 사람이 자리를 잡아야되는 것이 바닥에 표시되어 있고
자리 앞에는 스크린이 있어서 스크린 안에 몬스터가 등장합니다.
열심히 팔을 휘두르면 클리어하게되고 다음 방으로 넘어갑니다.
이걸 한 4번 반복하면 클리어하거나 클리어를 실패하게됩니다. 아쉽게도 저희 파티는 클리어에 실패했습니다.
마지막 왕이 우리를 때리는 데미지를 보니 클리어가 가능한지 의심이 되긴합니다만 확인할 방도가 없었습니다.
어쨌든 위 게임을 하는 것 같은 놀이기구라 대기시간이 짧으면 한 번 정도 체험을 해볼만하고
만약 대기시간이 길다면 차라리 다른 놀이기구를 타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유니버셜 스튜디오 재팬 드래곤 퀘스트 공식 홍보 페이지 바로가기)
(비슷한 예시를 찾아봤는데 그나마 비슷한 것 같아 올려봅니다.
분위기는 더 재밌고 몰입할 수 있게 조성이 되어있지만 게임 방식은 이런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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