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8월 27일) 오전 10시 30분(한국시간)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와 코너 맥그리거의 세기(?)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온라인 중계 링크는 이 글 맨 아래에 있습니다.)
맥그리거가 먼저 복싱룰로 메이웨더와 붙고싶다고하여 성사된 대결로 복싱룰로 대결을 하게 됩니다.
(원래 복싱에서 사용되는 10온스의 글러브보다 가벼운 8온스의 글러브를 사용하는 것은 아주 약간 다릅니다.
글러브가 가벼워지므로인해 펀치의 속도 및 충격이 더해지기 때문에 좀 더 화끈한 경기가 나올 확률이 올라갑니다.)
그럼 세기의 대결을 펼칠 두 사람의 프로필을 보도록하죠.
<계체량을 마친 후 메이웨더를 도발하는 맥그리거>
메이웨더 |
vs |
맥그리거 |
미국 |
국적 |
아일랜드 |
77.2.24 |
출생 |
88.7.14 |
41 |
나이 |
30 |
1996 |
프로데뷔 |
2008 |
172cm/66.67kg |
체격 |
175cm/70kg |
49전 전승(23승 KO승) |
경기전적 |
21승 3패 |
현 WBC, WBA |
타이틀 |
현 UFC 라이트급 |
아웃복서 |
스타일 |
사우스포(왼손) |
2억 달러(2254억) |
대전료 |
1억달러(1127억) |
나이를 제외하고는 맥그리거가 메이웨더에게 유리한 부분이 하나도 없는 것 같습니다.
메이워더가 나이가 들어 극단적인 아웃복서의 모습(특히 많은 사람들의 기억속에 남아있을 파퀴아오와의 대결에서 보여줬던 모습)을 보여줘서 그렇지
23승은 KO로 만든 펀치력이 있는 복서입니다. 그렇기에 화끈한 경기를 보여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희망이 있습니다.
사실 누가 이기던 크게 상관이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맥그리거에게는 말이죠.(만약 메이웨더가 질 경우에는 잃는 것이 좀 있긴하겠네요...)
아마 내일 경기는 메이웨더의 승리로 메이웨더와 맥그리거 서로 얻고 싶은 걸 얻어 윈윈하는 경기가 될 확률이 높습니다.
메이웨더가 승리한다면 더욱 명성을 얻고 현 49연승이라는 타이 기록은 넘어 50연승이라는 단독 기록을 세우게 됩니다.
일반 사람이 상상하기 힘든 대전료는 보너스고요.(아마 메이웨더에게는 큰 돈이 아닐수도 있습니다...)
맥그리거는 진다고하더라도 복싱룰로 진 것이기 때문에 크게 잃는 것은 없을 것 같습니다.
지더라도 맥그리거라는 이름을 대중들에게 더 알린 것과 UFC에서는 받아보지 못한 막대한 대전료가 남습니다.
(이번 경기의 대전료는 UFC 대전료의 10배가 넘는다고 합니다.)
대결은 하는 두 사람이 서로 윈윈하는 상황에서, 저번의 세기의 대결(메이웨더 vs 파퀴아오)과 비슷한 스타일의 경기로
시청자들만 패배하는 상황이 나오질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몇몇 매니아들은 재밌다고 했지만 대다수의 사람들은 치열하고 치고박고하는 걸 좋아하니깐요! 저도 그렇고요)
<온라인 중계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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