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도쿄스테이크 : ☆×3

건대에 있는 도쿄스테이크를 다녀왔습니다.

도쿄 스테이크는 체인점으로 강남역에서도 본 것 같았습니다.

1. 외관, 내부, 테이블 세팅

가게는 보기보다 제법 넓은 편이고 바 형태의 좌석도 있어서 혼밥하기에도 제법 괜찮아보였습니다.

음식을 놓는 테이블은 기본찬이 많지 않아서 그런지 좀 작은 편입니다.

테이블에는 냅킨과 수저가 기본적으로 비치되어 있고

물과 컵은 들어오면 가져다 줍니다.

물과 컵이 나온 이후 조금만 더 기다리면 장국(?)과 단무지를 줍니다.

장국은 간이 좀 쎄서 짠 편입니다.

2.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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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주문 메뉴 사진/소개

저희는 평일 3시가 좀 넘은 시간이라 런치 메뉴 선택이 가능했기에

(물어보지 못해서 런치시간은 정확히 모르겠지만 평일 꽤 늦은 시간까지 가능한 것 같습니다.)

런치 메뉴인 부채살 스테이크 덮밥과 큐브 스테이크 덮밥을 주문하였습니다.

(부채살 스테이크 덮밥 8900원, 큐브 스테이크 덮밥 9300원)

앞에 주문한 사람들이 없어서 그런지 음식을 꽤 빨리 나왔습니다.

위의 사진은 큐브 스테이크 덮밥입니다.

간장 양념이 된 쌀밥 위에 불향이 좋은 큐브스테이크와 구운 숙주, 약간 양념이 되어있는 양파, 단무지(매실?), 새싹이 얹어져있습니다.

또한 그릇 옆에는 매콤한 생와사비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부채살 스테이크 덮밥도 큐브 스테이크 덮밥과 똑같이 들어있고, 고기만 부채살 스테이크로 바뀌었습니다.

고기 굽기는 미디움으로 부드러운과 쫄깃함이 공존해있습니다.

큐브 스테이크는 쫄깃함이 좀 더 강하고, 부채살 스테이크는 부드러움이 좀 더 강합니다.

쌀밥은 검정쌀밥에 꼬들밥으로 맛있습니다.

밥에 간장 소스가 뿌려져있어 토핑들과 잘 어울립니다.

와사비가 매콤하고 맛있어서 더 달라고하니 더 줬습니다.

4. 총평

왜 체인점이 생겼는 지 알 수 있는 방문이었습니다.

가격대비 굉장히 만족스러운 식사입니다.

이 가격에 이 정도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좋았고,

일식이기에 반찬이 거의 없는 것이 아쉽긴하지만

양이 충분하기에 한 끼 식사로도 좋았습니다.

다른 메뉴도 먹어보고 싶기에 재방문할 의사가 충분히 있습니다.

(스테이크 덮밥도 맛있어서 또 먹기 위해 가보기도 할 것 같습니다.)

부담스럽지 않은 가격으로 제법 퀄리티 있는 고기를 드시고 싶으신 분이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