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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리
생활하며 이것저것 포스팅하고 싶은 것을 포스팅하는 잡블로그입니다. (맛있는 것, 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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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6. 1. 02:02 간식 리뷰

회사에서 처음보는 우유를 주기에 받아왔습니다.

오미남 오미녀 와일드 다크 카카오 맛이었습니다. 

다른 우유들과는 다르게 포장이 뭔가 독득합니다.

그냥 초코우유가 아닌 벨기에 다크 초콜릿이 4배!나 되는 우유라 기대를 한 번 해볼 수 밖에 없습니다.

키스미 크림 스트로베리, 스파이시 정글 바나나, 러브미 솔티 카라멜, 프레쉬 토네이도 레몬라임이라는 다른 맛도 있나봅니다.

이름을 거창하게 짓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든 정글 같은 사회가 된 것 같아서 좀 아쉬웠습니다.

 

 

 

 

이런 저런 원재료들과 영양성분이 적혀있습니다.

열려라! 카카오 라고 써 있네요.

뜯자마자 초코향이 강하게 났습니다.

하지만 4배라고 강조되어 써있는 탓인지 미리 기대를 하게 만들어 정작 맛에는 실망했습니다.

좀 더 진하고 씁씁한 맛을 원했으나, 동일한 회사인 남양에서 나온 초코에몽 정도의 진하기 혹은 그것보다 조금 진한 정도의 맛입니다.

기대에 비해서 아쉽긴하지만 맛있긴했고 시중 초코우유 중에서는 최상위권의 진하기가 아닐까 싶습니다.

남양이란 브랜드만 아니었다면 재구매의사가 있었겠지만 딱히 재구매의사가 없습니다.

진한 초코우유를 드시고 싶으신 분이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아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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