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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리
생활하며 이것저것 포스팅하고 싶은 것을 포스팅하는 잡블로그입니다. (맛있는 것, 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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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5. 10. 01:29 맛집 탐방/국내 기타

광장시장 내 맛집으로 알려진 순희네 빈대떡 다녀왔습니다. 

입구에서 열심히 빈대떡을 굽고 계십니다.

 

 

 

 

팀버튼 감독도 왔다갔다고 합니다.(무한도전에도 나왔습니다.)

점심시간이긴 했지만 사람이 진짜 많습니다.

다행이 안쪽에 자리가 있어서 바로 앉을 수 있었습니다.

세팅은 정말 간소합니다. 김치와 양파 초간장.

주문한 모둠이 나옵니다. 고기완자 1장, 녹두 빈대떡 2장에 만원입니다.

단품 가격은 고기완자 1장 2000원, 빈대떡 1장에 4000원이므로 모둠을 주문해서 얻는 금전적 이득은 없습니다.

그래도 주문할 때 모둠 주세요 해서 편합니다.

막걸리도 종류별로 있는데 저흰 술을 먹지 않아서 따로 주문하진 않았습니다.

정말 따끈따끈하고 바삭바삭합니다. 사람들이 왜 많이 찾는 지 이해가 됩니다.

갓 구운(튀긴?) 녹두 빈대떡은 환상입니다. 녹두가 고소한 맛을 내주고 안에 숙주와 배추(?) 같은 야채와 고기(?)들이 씹히는 맛을 더해줍니다.

고기완자도 씹히는 맛이 있고 또 부드럽습니다.

하지만 장사 잘 되고 바쁜 집이니만큼 서비스는 형편없습니다.

불친절한게 눈에 딱 보입니다.

또한 위생이 그리 좋아보이진 않습니다. 그리도 고기완자, 녹두 빈대떡 둘 다 기름진 음식이라 먹다보면 좀 느끼합니다.

광장시장에 와서 이걸 먹는 건 괜찮지만 굳이 이걸 먹으러 광장시장까지 갈 필요는 없을 것 같습니다.

요즘엔 동네 시장 빈대떡도 꽤 잘하는 집이 있으니깐요.

광장시장이나 주변에 올 일이 있으면 재방문 의사는 있습니다.

위생이나 번잡한 것에 크게 신경쓰지 않으면서 빈대떡을 좋아하시는 분이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아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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