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 신선설농탕(신선설농탕 도곡점) : ☆×3

언제 생긴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집 근처에 어느새 신선설농탕이 생겨있었습니다.

24시간이기에 출출한 저녁때 야식으로 한 번 가봐야지 생각하고 있다가

드디어 방문할 기회가 생겼습니다.

신선설농탕은 체인점으로 엄청 특별한 맛은 아니지만 깔끔하고 어딜 가더라도 평균적인 맛을 보여줘서 좋습니다.

양재역 근처(? 사실 양재역에서는 거리가 좀 있습니다.)에 있는 신선설농탕은 규모가 큰 편입니다.

가게 내부의 모습은 깔끔합니다.

입구에는 손씻은 곳이 있어서 좋습니다.

식탁의 세팅입니다.

식탁 내부에 김치가 있어서 마음껏 먹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김치 종류는 석박지(깍두기), 맛김치(생김치), 숙성김치(신김치) 이렇게 세 종류가 제공됩니다.

 

 

 

<그림을 클릭하시면 메뉴를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신선설농탕의 메뉴입니다.

메뉴가 많이 없는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많은 메뉴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가장 기본 메뉴 설농탕을 주문하였습니다.(기본 설농탕 가격 8000원)

김치가 이렇게 매립되어있습니다.

먹고싶은만큼 눈치보지 않고 떠먹을 수 있습니다.

석박지는 약간 숙성되었고 맛김지는 정말 하나도 숙성되지 않아서 싱싱했으며, 숙성김치는 적당히 숙성되어있어서

3종류의 김치는 모두 맛있습니다.

제공된 앞접시에 김치 3종을 푼 모습입니다.

설농탕은 정말 금방 나옵니다.

뽀얀 국물이 맛있게 생겼습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면 설농탕에 소면이 없다는 것입니다.

밥은 흰 쌀밥입니다.

고기가 엄청 많이 들진 않았으나 적당히 먹을만큼 들어있습니다.

국물은 깔끔합니다.

막 엄청 맛집은 아니지만 체인점으로써 깔끔하고 24시간 언제가 갈 수 있다는 매리트가 있다는 식당이었습니다.

(추가로 음식이 빨리 나온다는 것도...)

양재동 쪽에 사시면서 야식이 드시고 싶을 때나 뜨끈한 국물이 끌릴 때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