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역 배수경 양재 정육 식당

양재역 8번 출구에서 가까운 배수경 양재 정육 식당에 다녀왔습니다.

정육 식당이라는 이름답게 소고기 가격이 저렴한 것이 좋았습니다.

일단 정육 식당이니 인당 차림비를 2000원씩 받습니다.

메뉴는 150g으로 판매되고 있고 첫주문에는 무조건 3인분 이상 주문을 해야합니다.

한우 모듬 - 14,000원

한우 등심 - 16,000원

업진치마살 - 14,000원

차돌박이 - 15,000원

한우 갈비살 - 18,000원

한우 특갈비살 - 19,000원

육사시미(300g) - 33,000원

육회(200g) - 25,000원 으로

네이버 검색에 나오는 것보다 미묘하게 가격이 올라있었습니다. 

식사 메뉴도 있는데

된장찌개 (2인분이상 주문 필수) - 5000원

국밥, 육국수 - 8,000원

육회 비빔밥 - 8,000원

갈비탕 - 9,000원

공기밥 - 1,000원 이었습니다.

저희는 한우 모듬 3인과 된장찌개 2인분 공기밥 2개를 주문하였습니다.

기본 세팅은 위 사진과 같습니다.

파절이가 새콤 달콤하니 맛있습니다.

 

 

 

한우 모듬 3인분 입니다.

차돌부터 구워서 먹었습니다.

고기가 나올 때 쯤 김치, 마늘, 쌈장, 간장 소스, 샐러드 등을 추가로 가져다주었습니다.

(사진에는 없는 무 생채도 반찬으로 있습니다.)

김치와 무생채는 익지 않은 상태로 맛있게 먹었습니다. 

무슨 부위인지 정확히 모르고 먹었지만

다들 부드럽고 육즙이 맛있습니다.

된장찌개에는 밥을 말아먹었는데 맛있습니다.

가격이 가격이니 만큼 양도 꽤 푸짐하고 건더기와 들어있는 차돌박이 같은 고기도 맛있었습니다.

고기를 직접 구워주지 않아서 아쉽긴했지만

저렴한 가격에 맛있는 반찬과 맛있는 고기를 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 괜찮은 가게라고 생각합니다.

가게가 넓고(1~2층) 양재역에 있는 가게치고는 넓은 주차공간을 보유하고 있어,

회식 장소로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