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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리
생활하며 이것저것 포스팅하고 싶은 것을 포스팅하는 잡블로그입니다. (맛있는 것, 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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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19. 23:41 간식 리뷰

햄버거가 급 먹고 싶어서 편의점에서 새로 나온 듯한 햄버거가 있어서

게다가 콜라까지 덤으로 주기에 고민없이 질렀습니다. 가격은 2900원.

포장에는 귀여운 푸가 그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알지 못한 것이 있습니다.

이 푸 그림은 나는 어린이용 버거다 라고 말하고 있는 거라는 사실을요...

뭐 이것저것 많이 들었습니다.

로스트치킨버거의 구성은 앙증맞은 햄버거와 나초 몇 개와 나초를 찍어먹을 치즈소스 입니다.

추가로 빨간 플라스틱 칼을 햄버거에 꽂아줍니다. 어디에 쓰는 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나초는 전자렌지에 돌렸을 때 생각보다 바삭바삭했습니다.

전체의 나초 중 반은 바삭바삭하고 반은 눅눅해져있었습니다.

그래도 치즈 소스를 찍어먹으면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치즈소스 맛있습니다. 전자렌지에 돌리면 살짝 녹는데 나초를 찍어먹으면

짭짭하고 고소한 맛을 더해줍니다. 

 

 

마지막으로 버거입니다. 사이즈가 좀 작습니다.

볼 때는 잘 몰랐는데 먹고나니 확실히 양이 적다는 것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양 뿐만 아니라 맛도 좀 아쉬웠습니다.

위의 사진은 치킨의 단면입니다. 튀김옷이 아닌 치킨의 순살이 많이 들어간 패티이기는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닭고기 냄새(누린내?) 같은 것이 약간은 나고 식감도 좀 질깃질깃하고 말라있었습니다. 

다 먹고나서 양이 아쉬워 크기를 비교하려고 500원짜리 동전과 함께 찍어보았는데

또 사진을 보니 그다지 작아보이진 않네요.

그래도 제가 많이 먹는 편이긴하지만 이 버거는 어른이 한 끼 식사로 먹기에는 부적절한 양입니다.

밥을 먹고나서 출출할 때 간식으로 먹는다면 좀 괜찮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콜라를 주는 행사기간에도 재구매의사 없고, 행사가 끝나면 당연히 더욱 재구매의사 없습니다.

배가 고프진 않는데 간단히 햄버거와 나초를 같이 먹고 싶은 분이 드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아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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