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대 맛집 로니로티 : ☆×3.5

메뉴판을 보고 싶으신 분은 이전 포스팅을 참고하세요. http://lifeadori.tistory.com/78

(메뉴가 굉장히 많아 이미지가 많으니 데이터 주의하시길 바랍니다.)

건대에서 데이트 후에 식사하러 로니로티를 다녀왔습니다.

서가앤쿡과 거의 비슷한 메뉴와 컨셉(?)을 가진 식당으로 보입니다.

이전에 한 번 먹어보기 위해서 방문했지만

기다리는 사람이 너무 많아서 포기한 적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그때보다 사람이 많이 않아 15분 정도 기다리다가 자리에 앉을 수 있었습니다. 

인테리어가 깔끔합니다. 데이트 이후 식사나 여자분들끼리 식사하러 오기 좋을 것 같습니다.

다 기다리는 사람입니다.

여기는 저녁시간에는 항상 사람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날은 공휴일(어린이 날)이라 사람이 많았고 가족끼리 온 손님도 많았습니다. 

자리에 앉으면 기본적으로 해주는 세팅입니다.

물과 앞접시, 물컵을 줍니다.

저희는 게살 딥 쉬림프 스파게티 하프 사이즈(9900원)과

목살 스테이크 하프 사이즈(11900원)를 주문하였습니다.

게살 딥 쉬림프 스파게티 하프 사이즈입니다.

하프 사이즈라고해서 작을 줄 알았는데

많지 먹지 않는 여자분들은 2명이서 먹으면 적당히 배부르게 먹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맛있습니다. 진짜 맛있습니다.

특히 강한 맛(달고 간이 세고 등)을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할만한 맛입니다. 

맛표현이 쉽지 않네요. 아무튼 소스도 맛있고 면도 맛있고, 소스, 면과 함께 들어있는 해산물들이 씹히는 맛을 더해줍니다.

해산물은 오징어, 게살(? 게맛살? 게맛살 맛과는 좀 달랐던 것 같기도...), 새우(조개는 안들어갔던 것 같습니다.)가 식감을 살려줍니다.

소스는 로제 소스 스타일입니다.

 

 

 

 

큰 고기가 세덩이 정도 나오고 치즈를 얹은 셀러드와 옥수수콘이 함께 나옵니다.

이것도 하프 사이즈 치고는 꽤 큽니다. 원 플레이트 메뉴를 시키면 얼마나 클지 상상이 잘되지 않았습니다.

이것도 강한 맛을 좋아하는 사람이 좋아할만한 맛입니다.

메뉴를 두 개 밖에 먹어보진 않았지만 로니로티는 대부분의 젊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자극적인 맛인 것 같습니다.

굉장히 달달합니다.

목살 양념, 샐러드 소스 모두 다 달달합니다. 저는 강한 맛을 좋아해서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샐러드 소스가 맛있는데 무슨 소스인지 모르겠습니다. 한 번 알아봐야겠습니다.

전체적인 모습입니다. 무 피클도 함께 줍니다.

다 먹고 난 후 여자친구와 저 모두 만족하였습니다.

점심을 푸짐하게 먹은 상태라 배고프지 않았음에도 싹싹 다 비웠습니다.

여자친구는 다음에 다시오고 싶다고 했고 저도 재방문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어느 정도 기다려서 먹을 만한 곳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담백하거나 심심한 맛 보다는 강렬하고 달달하고 짭짤한 맛을 좋아하시면서도 서양스타일의 요리(?)를 좋아하시는 분들이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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