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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리
생활하며 이것저것 포스팅하고 싶은 것을 포스팅하는 잡블로그입니다. (맛있는 것, 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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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1. 26. 06:30 맛집 탐방/강남

평일 점심에 밖에서 먹을 기회가 생겨

가보고 싶었다고 생각만하고 가보진 못한 양재역 돈까스 무한리필집에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토요일에 먹겠다고 한 번 가봤는데 문이 닫혀있어서 헛걸음을 한 적이 있습니다.

아쉽게도 평일 점심만 돈까스 뷔페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입구 앞에 이렇게 돈까스 무한리필 광고와 오늘의 메뉴가 적혀있습니다.

봉구비어 가게로 점심시간에는 돈까스 뷔페를 하고 저녁에는 술집을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점심은 11시 30분 부터 1시 30분까지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가격은 1인에 카드가격 6900원, 현금가격 6000원입니다.

식권을 10장 사면 1장을 더 주는 행사를 하는데 저는 거의 올 수가 없어서 패스!

이것저것 많은 반찬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돈까스를 공략하러 왔기에 그다지 눈길을 주니 않았습니다.

 

 

 

돈까스는 계속해서 튀겨서 제공이 됩니다.

스프와 국이 들어있는 보온 밥통이 보이고 옆에는 식빵, 토스트기, 잼이 있습니다.

사진 찍힌 걸로봐서는 별로 넓지 않아보이는데 사진찍힌 곳 말고 옆 부분에 다른 공간이 있습니다.

생각보다 가게가 넓은 편입니다.

평일 점심시간이라 주변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식사를 하러 많이 오시는 것 같았습니다.

먼저 스프를 떴습니다.

스프는 막 진하지는 않은데 그럭저럭 먹을만 합니다.

저는 돈까스와 모듬 튀김(감자튀김, 춘권, 치킨 너겟 등)을 집중 공략하였습니다.

사실 모듬 튀김은 약간 눅눅해져있고, 기름이 많아서 막 맛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돈까스는 맛있습니다.

사람들이 자주 가져다먹기 때문에 갓 튀긴 돈까스가 계속해서 공급되기 때문인 같습니다.

돈까스 뷔페라고해서 막 퀄리티가 떨어지고 이런 건 절대 없고 그냥 돈까스 경양식 돈까스 집에서 먹는 돈까스입니다.

(고기고 갈은 고기가 아니라 생고기 인 것 같습니다.)

데리야끼 소스와 매운 돈까스 소스 둘 중 하나를 선택하여 뿌려먹을 수 있습니다. (케챱도 있습니다.)

콜라도 정수기 옆에 자리잡고 있어서 마음껏 먹을 수 있습니다.

이것도 회전이 빠른 덕분에 김빠진 콜라가 아니여서 좋았습니다.

원산지 표시입니다.

돈까스는 국산이네요. 쇠고기는 어디에 들어가는지는 모르지만 호주산이라고 합니다.

6000원에 돈까스를 마음껏 먹을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좋았습니다.

돈까스 자체가 맛이 없으면 6000원이라도 돈이 아까웠을텐데 결코 그렇지 않았습니다.

단품을 6000원에 팔아도 될 만큼 괜찮은 돈까스였습니다.

일하는 곳에서 가까웠으면 자주 갔을텐데 그럴 수 없어서 아쉽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다시 가 볼 예정입니다.

엄청난 퀄리티가 아니라도 돈까스라면 괜찮다! 그리고 돈까스라면 많이 먹을 수 있다!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가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아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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