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재 순남 시래기 : ☆×3.5

양재역 근처에서 집밥같이 먹을 수 있는 곳이 있나 찾다가 발견한 곳입니다.

다양한 반찬과 함께 따뜻한 시래기국을 먹을 수 있다고해서 찾아가보았습니다.

갈 때는 몰랐는데 나중에 찾아보니 체인점이라고 하였습니다.

가게 밖과 내부의 모습입니다.

언제 생긴지는 모르겠지만 굉장히 깔끔하게 잘되어있습니다.

들어가면 따뜻한 보리차와 반찬을 세팅해주빈다.

왼쪽부터 김치, 오징어젓, 아삭이 고추 무침입니다.

메뉴판입니다.

<위의 그림을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저희는 3대 시래기국과 얼큰 시래기국을 주문하였습니다.

순남 시래기에는 반찬 코너가 따로 있어서 먹고싶은만큼 퍼서 먹을 수 있습니다.

어묵볶음, 콩나물 무침, 깍두기, 묵과 부추 양념 간장, 잡채, 과자 이렇게 있습니다.

 

 

 

시래기 국이 나오길 기다리며 반찬을 먼저 떴습니다.

묵입니다.

간장에 부추와 깨 등이 듬뿍들고 간이 적당해서 정말 맛있습니다.

잡채에도 특별히 뭔가 많이 들진 않았지만 맛있습니다.

어묵볶음과 콩나물 무침고 마찬가지로 맛있습니다.

일반적인 반찬이지만 일반적인 반찬답게 깔끔하고 질리지 않습니다.

얼큰 시래기 국입니다.

얼큰한 맛이 좋습니다.

밥입니다. 흰 쌀 베이스에 점정쌀, 조가 있습니다.

3대 시래기국입니다.

들깨(?)가 들어있는지 구수합니다.

여기 시래기국에는 시래기외에 다른 것은 특별히 들어있지 않습니다.

그래도 맛있습니다.

깔끔하니 좋습니다.

이 집은 뭔가 특별한게 없으면서도 질리지 않고 맛있어서 좋습니다.

사먹는 밥이지만 집밥에 가깝다는 생각이 듭니다.

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과자입니다.

이 과자도 맛있습니다.

맛동산과 비슷한 식감과 겉에는 설탕가루(?) 가 뿌려져있어서 맛있습니다.

재방문의사가 강하고

시래기국 메뉴(와 전체적인 메뉴에서)에는 고기가 없어서 아쉽지만

집밥에 가까운 사먹는 밥을 드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