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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리
생활하며 이것저것 포스팅하고 싶은 것을 포스팅하는 잡블로그입니다. (맛있는 것, 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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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28. 23:40 맛집 탐방/강남

고기가 많이 먹고 싶고, 게다가 비싼 소고기가 먹고 싶어서

인터넷에서 본 강남역 소고기 무한리필집 무쏘로 향했습니다.

무한리필에 가격이 가격인지라 한우는 아니고

프라임 등급의 냉장 수입고기를 사용한다고 벽에 써있었습니다.

1++등급이라는데 투쁠은 먹어본적이 없어서 비교할만한 대상은 없었네요.

소고기 무한리필이라기엔 싼가격이라 그런지 평일 6시 반에도 거의 빈자리가 없었습니다.

앉아서 좀 기다리자 숯이 들어왔습니다.

고기엔 역시 숯불이죠.

첫 접시는 꽤 많은 양의 꽃등심, 갈비살, 부채살을 줍니다.

아래의 사진은 리필받은 사진입니다.

여자친구와 제가 맛있다고 생각하는 부위는 일치했습니다.

부채살.

사진의 맨 아래쪽에 보이는 고기입니다.

부드러운 식감을 좋아하시는 분은 부채살을 가장 좋아하실 것 같습니다.

 

 

 

친환경 수경야채라는데 막입이라 다른 곳의 야채와는 크게 차이를 못느꼈네요.

아 그리고 쌈을 드시면 인당 500원 추가로 받습니다.

쌈을 안먹는 사람이 거의 없을 것이기 때문에

인당 가격은 18900원이 아닌 19400원이라고 생각하시는게 편합니다.

소고기라 살짝 익힌다음 먹을 수 있어서 굉장히 좋았습니다.

숯불에 올려놓으면 금방 익어서 레어나 미듐레어를 좋아하는 사람은

진짜 빠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저와 여자친구는 레어스타일을 좋아해서 정말 빠르게 흡입했습니다.

고기는 원하는 부위만 따로 리필받을 수 있어서 좋았고

사람이 많지만 생각보다 리필이 빨리되어서 좋았습니다.

하지만 사람이 많아서 그런지 딱히 친절하진 않았습니다.

친절과 불친절의 중간에서 약간 불친절쪽으로 치우친 그런 정도랄까요?

그리고 배가 불러서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

하필 마지막 접시에 나온 고기가 뭔가 누린내 같은게 나서 아쉬웠습니다.

이곳에서 확실히 느낀건 제가 저렴한 입맛이라 확실히 소고기파가 아닌 돼지고기파라는 거 였습니다.

저는 소고기가 마구마구 먹고싶어지면 가끔씩 재방문할 것 같습니다.

돼지고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딱히 찾아갈만한 집은 아닌 것 같고

소고기를 좋아하시는 분이면 소고기를 마음껏 드시러 방문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시간제한은 2시간 있습니다.)

 

posted by 아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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