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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리
생활하며 이것저것 포스팅하고 싶은 것을 포스팅하는 잡블로그입니다. (맛있는 것, 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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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11. 22. 00:57 맛집 탐방/건대

오늘도 무한리필 다녀왔습니다.

 

이러다가 무한리필 가게 전문 블로거가 되는게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락떡은 직접 소스와 재료를 골라서 떡볶이를 해먹을 수 있는 떡볶이 뷔페입니다.

 

요즘 점점 많이 모습을 보이고 있는 떡볶이 무한리필 뷔페 체인점 두끼와 매우 닮아있습니다.

 

성인 7,900원, 학생 6,900원, 유아(3~7세) 3,900원이고

 

남로갈비와 같이 먹을 수 있는 메뉴는 11,900원입니다.

 

저희는 떡볶이에 집중하기 위해서 성인 떡볶이 2인을 주문했습니다.

 

냄비 칸이 둘로 나눠져있어 두 가지 맛을 동시에 즐길 수 있습니다.

 

 

소스 종류는 아래 사진과 같이 일반적인 떡볶이 소스 떡대장, 간장 떡볶이 소스 까메오,

 

그리고 매운 떡볶이 소스 핫돌이, 마지막으로 까르보나라 떡볶이 소스 까르르 이렇게 4가지 종류가 있었습니다.

 

저희는 떡대장:까메오:핫돌이 1:1:1의 비율과 까르르 소스로 떡볶이를 즐기고자 하였습니다.

 

<4가지 종류의 소스>

 

저희들은 사실 떡볶이에 떡을 넣지 않고 다른 재료 부수적인 재료(소세지, 어묵, 라면, 순대, 양배주, 깻잎 등)를 넣고 해먹는 것을 좋아합니다.

 

이번에도 떡볶이에 떡을 넣지 않고 다른 재료로 채워넣고 해먹었습니다.

 

떡 의외에도 많은 재료들이 있어 만족스럽게 해먹을 수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좌측부분은 떡이고 고추, 양파, 파, 양배추, 깻잎, 콩나물, 소세지,

 

팽이버섯, 어묵, 유부, 순대, 홍합, 계란 등 많은 재료가 있는게 보입니다.

 

저희는 떡을 제외한 다른 재료들을 듬뿍 담아와 떡볶이(?)를 맛있게 만들었습니다.

 

손님이 많아서 재료 회전이 괜찮은 덕분인지 특별히 신선도가 떨어져보이는 재료는 없었습니다.

 

<많은 종류의 토핑, 무한대로 먹어도 괜찮으니 마음껏 드세요!>

 

그리고 다음에는 떡볶이 뷔페에 오는 이유 중 하나인 튀김을 가져왔습니다.

 

아쉽게도 오징어 튀김은 없었지만 다른 반가운 튀김들이 저흴 반겨주고 있었죠.

 

떡강정, 야채 튀김, 김말이, 군만두, 치커리 튀김, 어묵 튀김, 고구마 튀김 이렇게 있었습니다.

 

아래 사진 뒷줄에 보이는 것은 면 종류인데 왼쪽부터 푸실리, 당면, 쫄면, 라면 입니다.

 

튀김도 막 갓 튀긴 느낌은 아니지만 무한리필 치곤 제법 맛있었습니다.

 

그리고 떡강정을 무지 맛있게 먹었는데, 운좋게 갓 나온 떡강정이라 더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

 

<튀기면 신발도 맛있다는 김준현님의 명언처럼 맛있는 튀김들이 널려있어요>

 

 

 

 

튀김 외에도 국물 어묵, 차가운면, 볶음밥 재료, 음료도 마음껏 떠먹을 수 있습니다.

 

특이하게 차가운면 있는데 그리 끌리지 않아 pass 해버린 관계로 평가는 불가합니다.

 

<국물 어묵, 한입에 쏙 들어갈만한 크기로 꼬챙이에 꽂혀있습니다.>

 

<볶음밥 자료와 함께 있는 차가운 면, 어떤 맛인지는 모릅니다 안먹어봐서...>

 

<떡볶이에는 빠질 수 없는 탄산음료!(쿨피스가 빠질 수 없는 건가? 그래도 탄산음료도 잘 어울려요!)>

 

아참 그리고 떡볶이 뷔페에서 먹는 사람이 얼마나 될 지는 모르지만 라면을 끓여먹을 수 있는 냄비와 라면이 제공됩니다.

 

떡볶이를 먹기 전에는 한 번 시도해볼까 생각도 해봤지만 배부르게 먹고나니 절대 불가능할 것이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6종류인줄 알았는데 다시보니 열라면이 한 줄 더 있어서 5종류네요.>

 

이곳도 가성비가 만족스러운 곳입니다. 무한 리필 집이라고 써놓고 형편없는 재료로 양만 많이 주는 가게도 있는데 제법 질이 괜찮습니다.

 

어찌보면 분식치고는 싸다고 할 수 없는 가격이지만 즉석떡볶이 집에서 이것저것 추가해서 먹다보면

 

거의 이것과 맞먹는 가격이 나오거나 오히려 더 나오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적당한 가격으로 보입니다.

 

또한 어떤 재료로 어떻게 만들어먹을까 고민하는 재미도 있었기에 만족했습니다.

 

떡볶이가 푸짐하게 먹고 싶을 때, 여자(남자)친구와 이야기하며 알콩달콩 떡볶이를 만들어 먹고 싶을때(재료 고르다 다투는 건 책임 못집니다.)

 

한 번쯤 들려볼만하지 않을까요?

 

 

posted by 아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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