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11. 16. 10:58
맛집 탐방/국내 기타
노량진에 갈 일이 있어서 회를 먹고 왔습니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는 선어회(숙성시킨 회)를 파는 형제상회가 제일 유명하긴한데 활어회가 먹고 싶어 다른 곳을 가기로했습니다.
인어교주 해적단 사이트(수산시장 시세보는 사이트)를 보니 태양삼색회가 괜찮아보여서 전화로 예약하고 먹으러 갔습니다.
광어, 연어, 참돔으로 구성되어있고 소 자는 40000원 입니다.
온누리 상품권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양도 꽤 많고 여러 부위를 골고루 주신 것 같았습니다.
광어인 것 같습니다.
도미인 것 같습니다.
일반 횟집보다 두툼하게 썰어줘서 씹는 식감이 쫀득쫀득(?)하니 좋았습니다.
더 고소한 느낌도 들었고요.
양념집(수산시장 내에 있는 식당, 삼식이네인가 그런 이름이었던 것 같음)에서 먹었는데 양념집 가격이 싼 편은 아니었습니다. (차림비 인당 5000원, 매운탕 먹으면 인당 3000원)
포장해서 집에가서 먹는게 더 좋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가격이 싼 편은 아니지만 회가 맛있어서 꽤 만족스러운 식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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