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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도리
생활하며 이것저것 포스팅하고 싶은 것을 포스팅하는 잡블로그입니다. (맛있는 것, 게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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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7. 10. 01:04 간식 리뷰/치킨

예전부터 있었던 가게인 것 같은데 그래도 배달의 민족에서는 처음보는 가게라 주문을 해보았습니다.

독특한 메뉴가 많이 있었는데

마늘 쌈장 닭강정 반마리(9500원)와 숙성간장 닭강정 반마리(9000원)을 주문하였습니다.

(반마리씩 한마리를 주문하면 그냥 1종류의 닭강정을 주문하는 것보다 1000원 비쌉니다.)

30분 정도 기다리니 달락정이 왔습니다.

포장이 깔끔하고 구성이 푸짐해서 만족스러웠습니다.

치킨무라기보다는 피클에 가까운 무가 옵니다.

종선이네의 닭강정의 특징으로는 쌈에 싸먹는 닭강정이라는 것인데 쌈과 잘어울릴 것 같은

아삭한 오이고추와 된장을 함께 줍니다.

저는 고추를 좋아하지 않는데 된장 양념이 맛있고 식감이 좋아서 맛있게 다 먹었습니다.

(특히 쌈과 잘 어울립니다.)

쌈 싸먹는 닭정이 컨셉인만큼 쌈도 줍니다. 상추, 깻잎 각 5장, 총 10장 정도 들어있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오픈 기념으로 새우칩을 줍니다.

알새우칩(?) 그 과자와 맛이 매우 비슷합니다.

마늘 쌈장 닭강정 반마리의 모습과

간장 숙성 닭강정 반마리의 모습입니다.

반마리의 무게는 511g,

524g으로 반마리 치고는 꽤 많은 양입니다.

양이 정말 푸짐합니다.

 

 

마늘 쌈장 닭강정에는 다진 마늘과 잘게 썬 파가 올라가 있습니다.

숙성 간장 닭강정에는 잘게 썬 파가 올라가있습니다.

퍽퍽살은 없고 부드러운 살만 있습니다.

닭다리 살을 쓰는 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마늘 쌈장 닭강정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매콤 달달한 맛의 닭강정의 맛과는 전혀 다릅니다.

(만약 일반 닭강정의 맛을 원하셔서 주문한다면 절대 말리고 싶습니다.)

정말 쌈장의 맛이 나는 닭강정입니다.

닭튀김을 쌈장에 버무린 맛이라고 해야할까요?

말로 표현하기 쉽지 않고 표현된 맛이 이상할 것 같지만 먹어보면 제법 괜찮습니다.

한국 사람 표준의 입맛이라면 맛있다고 느낄 수 있는 맛입니다.

그리고 쌈을 싸먹는다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습니다.

숙성 간장 닭강정은 일반 간장 치킨의 맛과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일반적인 닭강정의 맛과는 다르지만 제법 맛이 있었고 다음에 생각날 때 또 시켜먹을 것 같습니다.

 

 

 

posted by 아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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