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빨간맛이네 KFC 빨간맛 치킨 후기

KFC에서 신제품 빨간맛 치킨이 나와서 먹어보았습니다.

가격은 조각에 2500원 입니다.(치킨나이트 행사 중으로 9시 이후에는 1+1이 적용됩니다.)

두 조각과 상자의 무게는 272g입니다.

남은 뼈와 상자 무게를 재보니 92g으로 나왔습니다.

그러니 두 조각에서 나오는 순살의 무게는 180g입니다. 

KFC의 크리스피 치킨에 양념치킨의 양념처럼보이는 양념이 발라져있습니다.

버무리지 않고 바른 탓인지 군데군데 양념이 없는 부분도 꽤 됩니다.

빨간맛 치킨은 이름대로 정말 빨간 맛이 납니다.

저는 매운맛을 잘 못먹는 편이라 땀을 뻘뻘흘리며 먹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양념치킨의 그 양념맛인데 맵습니다.

양념의 중간중간 고추씨가 보입니다.

핫블링과 거의 비슷하거나 조금 못한 정도의 매운맛이라고 느꼈습니다.

그래도 매운맛이 그냥 아프기만한 것이 아니라 뭔가 깔끔한 듯의 맛이 있어서 기분이 좋은 매운맛이었습니다.

매운맛을 좋아하시는 분은 한 번 드셔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